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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토리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하트시그널 김현우 왜 임현주 선택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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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하트시그널 김현우 왜 임현주 선택했을까

 

 

 

 

김현우는 왜 오영주 대신에 임현주를 선택했을까?

 

'익숙한 편안함 보다는 설렘의 순간을 pick 했다'

 

이번에 방송된 하트시그널을 초반에는 엄청 열심히 보았다...

뭔가 방송에 깊숙하게 빨려들어가는 느낌 이랄까 그런 느낌 때문에 보게 되었다...

하지만 왠지 후편으로 가면서 부터 다소 지루한 장면들이 반복된 것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너무 커플이 눈에 보였기 때문에 큰 반전 없이 끝날 것으로 예상 했지만 마지막 김현우의 선택은 예상외의 반전 이었다.

 

 

 

 

김현우의 오영주에 대한 첫인상 평가는?

 

김현우는 오영주와의 첫 만남에서 그녀에게 호감을 표시했고 어느순간 둘은 커플로 확정을 하는

듯한 기미를 보였었다..

 

하지만 오영주와 둘만의 술자리에서 신경이 쓰인 것은 임현주 였다

그렇다. 김현우는 오영주와의 심리적인 거리는 매우 가까워 졌지만 한켠에는 자꾸만 알게 모르게

신경 쓰이는 임현주가 있었던 것이다.

 

오영주와 임현주는 서로의 매력이 조금 다른 편이다. 임현주는 상큼 발랄 이라면 오영주는 차분하면서도

품위있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 김현우는 차분한 성격을 가진 오영주에게 끌림을 느꼈지만

점차적으로 알게 되면서 부터 그녀에게 확신이 들려고 하는 순간 마다 뭔가 마지막 퍼즐 하나가

자꾸 맞춰 지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느낌은 어쩌면 오영주도 동일하게 느꼈던 감정 이라고 본다. 그리고 둘만의 술자리에서 솔직하게

털어 놓지 못했던 김현우의 태도는 마지막편 전까지도 계속적인 고민을 하고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오영주는 김현우가 자신에게 확신을 주는데도 약간 의심을 하는 모습을 보여 오히려 김현우를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럴때마다 김현우는 계속 고민을 해야 했던 것..

 

하지만 임현주는 오영주가 김현우가 커플이 어느정도 되었다고 직감하는 순간 부터 의식적으로 김현우를 멀리하면서

거리감을 두었지만 둘이 떠난 여행에서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의 마음을 다시한번 재고 하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임현주는 김도균과의 커플 가능성을 배제 할수 없었으나 한편으로는 김현우도 머릿속으로 의식하고 있었던 것...

마지막 순간에서 반전이 발생하여 다소 의외라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나의 지극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김현우가

임현주를 선택한 것은 오히려 잘된 것이라고 본다.

 

 

김현우가 오영주에게 등을 돌리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오영주는 김현우에게 손글씨를 해주는등 적극적인 대쉬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현우 역시 오영주 만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우가 해놓은 음식을 먹을 사람이 따로 있다는 말을 할때 그 공간에 함께

있던 임현주는 큰 상처를 받은게 사실이다. 

 

내가 볼때 오영주와 김현우의 대화는 막힘없이 항상 술술 잘 풀렸다. 오히려 그게 더 안 좋았던 점이다.

더이상 궁금한 것이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술 마시고 한 대화에서 그녀의 우는 모습을 보인것은

남자를 오히려 불안하게 만들었다.

 

만약 여행 데이트에서 오영주와 김현우가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으면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김현우가 선택한 사람은 임현주 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 그는 갈등하고 고민하고 있었다.

정말 오영주를 선택 하는게 맞는지를... 계속 되뇌이고 머리속에 복잡한 순간 임현주와 떠난 여행에서..

색다른 매력을 느끼지 않았나 싶다.

 

오영주는 김현우에게 같이 있으면 대화가 잘 통하고 좋은 여자 인것은 맞지만, 그가 더 가까이에 다가기에는

의외로 쉽게 곁을 내어 주지 않았던 것이다.  편안한것은 맞지만 설렘은 부족했다. 감정의 미묘한 변화가

서서히 일어날때 오영주가 김현우에게 조금 더 확신을 주지 못한게 다소 아쉬웠던 것...

 

오영주는 알게 모르게 자신이 과거의 어떠한 일들로 인해 연예에 실패한 것으로 인해 김현우에게 등을 돌리고 자신의

방에 들어가 울면서 계속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고 본다.

솔직히 나이로만 봐도 임현주가 더 어리다..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어린 여자에게 끌리는 면이 있다.

둘의 외모는 비등비등 하지만 매력 어필에서 오영주 보다 임현주가 앞선 것이 아니었나 싶다.

 

다소 아쉬운 결말 이었지만 하트시그널의 반전이 있어 더욱 재미 있는 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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