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덜미잡힌돈까스 방문 등심 돈까스 먹고 난 후 이야기...

 

성수 덜미잡힌돈까스 방문 등심 돈까스 먹고 난 후 이야기...

 

 

남자 둘이서 비오는 날 우울한 날 방문한...성수 덜미 잡힌 돈까스...

뭔가 저의 목덜미를 끌어 들이는 것 같은 흡입력에 이끌려서 아는 형과 함께 갔더랬죠....

비오는 날 이라서 맥주 한잔에 분위기 있는 곳을 가고 싶은 생각과 잘 맞아 떨어진 듯 합니다... 

 

 

 

 

천장에 달린 샹들리에 조명을 비롯하여 럭셔리한 느낌의... 맛집 분위기에요.... 20대 분들이 특히 많구요...

 

 

 

 

이곳의 대표 메뉴인 덜미 돈까스는 2000원,,, 이 밖에 밥과 술 소스 등을 각각 개별적으로 구매해서 먹어야 하는 것이

기존의 맛집과 다른 차이점 입니다.. 일반적으로 돈까스 메뉴를 주문하여 통칭하여 한꺼번에 다 나오는데 여기는 옵션별로

주문을 할수 있다는 달랐죠... 좋았습니다 나름...새롭고...

 

 

 

 

 

 

 

액자에도 보여요... 덜미잡힌 돈까스 ... 글씨가 왠지 너무 정직하게 떡 하니 보여서 다소 민망한.....

2200원 글자도 정말 왠지 정직한 가격인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군요...

 

 

 

남자는 아무래도 등심 돈까스를 선호하죠..이렇게 맛있게 소스가 뿌려져서 나옵니다... 사실 1개만 주문해서는 양이 조금 적었어요...

그래서 먹다가 욕심이 좀 났더랬죠... 그래서 하나 더를 주문 했다는.... 어떻게 보면 싸게 치인다고 느낄수도 있으나 나중에 계산을 해보니

거의 일반 돈까스 먹는 금액이랑 별반 다를바가 없더군요...

 

 

 

 

 

 

 

 

약간 셀프 형태 였어요... 매장이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단체 보다는 개인적으로 와서 먹기 좋은곳.... 하긴... 돈까스전문점에서

단체 회식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지만...성수역에는 돈까스 전문점이 적어서 그런지 평소에 잘 보지 못한 곳 입니다

함께 한 형 덕분에 알게 된 곳이죠... 사람들이 나름 북적거립니다.. 일상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한 남녀 커플의 모습도 보이고

혼자 오신 분들도 보이구요...

 

 

 

 

 

 

 

 

이렇게 맥주 두잔을 주문 하고 나니까 나름 맛있는 세트 메뉴가 완성 되었더랬죠.... 은근 분위기 납디다... 미소국까지 있고...

미소국에 근데 국물을 너무 많이 넣는 바람에 왠지 망하고 말았다는....조금만 욕심을 줄일껄 그랬어요.... ㅠㅠ

 

 

 

 

 

 

 

 

 

평일 비오는 날 저녁 술 마시러 가는 것도 괜찮은데 이렇게 가볍게 저녁 먹으면서 맥주 한잔 하는 것도 직장인들의 일상 인것 같습니다...

비록 내일이면 다시 스트레스 받는 직장으로 출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게 되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행복하니까요~

이렇게 행복은 알게 모르게 쌓이는 것 같습니다... 평소 항상 가던곳만 가니까 색다른 곳을 한번쯤 가보고 싶다면 가보세요...

 

근데 참고로 1인분 양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좀 양적으로 많이 드실 분이라면 약간 비추 입니다... 2인분 시키면 어느정도는 넉넉하게

드실수 있어요... 장점은 먹기 싫은 메뉴는 굳이 안시켜도 된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메뉴가 비교적 빨리 나온다는

점 입니다...

 

허접하지만 좋아요 눌러 주시면 감사드릴께요~ ㅎㅎㅎ  좋은 한끼 되시길 바랄께요~ 금전적 혜택 없이 직접 돈내고 먹은 곳이에요..

참고로 돈 받고 쓰는 후기는 안씁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