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격자 결말 스포 평점 6점 다소 아쉬움 많았던 영화 후기

영화 목격자 결말 스포 평점 6점 다소 아쉬움 많았던 영화 후기

최근 본 영화중에 기억에 남는 영화 목격자의 결말....!

범인 태호와 상훈은 서로 싸우다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산사태로 기존에 묻어 두었던

시체들이 한꺼번에 발견 되고 상훈 가족은 결국 이사를 간다...

영화 초반 도입부 부터 공개되는 범인.... 범인 태호라는 캐릭터는 생각보다 그리 잔인하거나

두려움을 주지 못하는 캐릭터로 분석된다... 목격자인 상훈 곁에 수시로 등장하면서 약간의 긴장

감을 유발하지만 범인이 주는 위협감이 그리 뼛속 깊이 까지 전달되지 못한다..

다소 아쉬운 장면들이 난무하고.... 목격자인데도 불구하고 목격자라는 사실을 계속 은폐하다가

결국 마지막에 가서 보따리 장수가 보따리 풀듯이 던지지만... 글쎄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평가와는

별개로 난 개인적으로 6점대로 평가한다.

기존의 한국식 영화에서 보이는 범인과의 술래잡기 구도는 전혀 새롭지 않았다... 그냥 예전에 봤던

한국 영화를 다시 리플레이한 것 같은 느낌... 쉽게 잊혀질 것 같은 영화라서 새롭게 각인 되는

부분은 다소 적었다...

범인이 목격자에게 등장하는 방식은 너무 쉬웠고 정체를 빨리 들켜버린 범인은 전혀 긴장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소 아쉬운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