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SRT 맛집 착한컵밥 소고기컵밥 순삭한 후기

수서역 SRT 맛집 착한컵밥 소고기컵밥 순삭한 후기

대구에 내려가면서 착한 컵밥에 들려서 컵밥을 먹었다

컵밥은 나한테는 다소 생소한 메뉴이다 평소에 컵밥은 거의 잘 즐겨먹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취향의 문제인듯도 하지만 기분 낼려고 대구 내려가면서 SRT 타러 가는 지하에서 먹었다

작년에 산 휴대폰 카메라가 넘나 잘 나온다 나의 예상을 훨씬 깨고 이렇게 잘 나와서 살짝 당혹했다

슥슥 상추하고 비벼서 먹으면 바로 이맛 아입니까~~ ㅋㅋ

약간 달캉달캉한 맛이난다. 특별한 맛을 기대한건 아니다 사진에는 느껴지는 맛 딱 그대로다

좀더 근접 촬영한 모습을 보면 버섯도 나온다 은근 건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냥 바빠서 헐레벌떡 먹었는데 지금 보니까 들어간 재료들이 꽤 괜찮다.. 

컵밥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촬영하니~ 몰입감이 영화 수준일세 ㅋㅋㅋㅋ

이번에 내려가면 인피니티 워를 볼거라서... 그 생각에 빠져.. 허우적 대다가...

수서역 맛집은 컵밥 메뉴가 잘하는 곳은 드물다 옆에 스시 가게도 있던데...

스시 넘 자주 먹어서 질린다.. 

어느새 순삭해버린 컵밥의 충격..비주얼.. 바로 이맛 아입니까를 외치다가 채 10분도 안되서

다 먹어버린 나의 엄청난 식성... 천천히 먹을껄..ㅠㅠ

식성을 바꾸는 프로젝트라도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ㅋ 나잇살에 산모처럼 배가 불러오는데 ㅋㅋㅋㅋ

나가면서 한번 더 찍어주는 센스~ 가격대는 좀 있는데 비교적 메뉴는 빨리 나온다 어느정도 반가공을 미리 해둬서

그런지 금방이다~ SRT 타러 가기 전에 출출함을 해결하기에는 웰...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