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염력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염력을 가진 남자의 반전인생

영화 염력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염력을 가진 남자의 반전인생 

평범한 남자가 맞이하게 된 비범한 인생의 반환점, 

기력도 능력도 없었던 반백수 한량에게 어느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겼다?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 버스터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1150만 관객을 홀린데 이어 흥행 초능력을 발현한 영화

염력 입니다 그날도 여느때와 같이 동네 뒷산을 오르며 하루를 시작한 석헌 똑같은 일상에 딱 하나 달랐던건 우연히

등산하면서 마신 약수인데요

그저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그날밤 그에게 찾아든 허리가 끊어질듯한

복통 그 순간 석현의 주변에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술에 취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채 집에 도착하고 눕자 마자 방바닥에 딱 붙어버린 몸뚱이, 이럴때 꼭

필요한 물건은 손닿지 않는곳에 있는데요

라이터가 부른다고 달려오는 애완견은 아닐텐데 갑자기 라이터가 손에 쥐어 집니다 꿈인지 술기운인지 

알쏭달쏭한 그때 10년만에 딸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오래전 빚때문에 가족을 떠났던 석헌 그때나 지금에나 딸인 루미 앞에선 고개숙인 아빠 인데요  장례식장에서

 만난 변호사 정현은 루미를 돕고있는 변호사 입니다

그를 통해 알게 된 사실 남평상가는 쇼핑 센터를 위한 재개발로 제대로된 권리금을 받지 못한채 쫓겨날 상황에 

있는 상인들과 그들을 쫓아내려는 무리들과 팽팽하게 대립 중이라는 것 인데요

딸을 도울 방법이 없을 고민하던 찰나에 그의 뇌리에 떠오르는데요 라이터를 바닥에 놓고 염력으로 힘  쓰자

라이터가 손에 쥐어 집니다. 밑바닥을 살아온 그에게 반전같은 기회가 찾아온 지금, 이 힘만 있으면 

인생역전은 시간 문제 라고 생각합니다

나이트에서 차력쇼를 위해 공연을 하고 싶어서 주인을 만납니다 일자리를 구했으니 이제 아빠노릇 할 차례입니다

 처음으로 딸 앞에 내세울것이 생긴 석헌, 하지만 딸 앞에선 볼품없는 아빠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지금 

루미에게 중요한건 상인들을 끌어내기 위해 시도때도 없이 몰려드는 깡패들을 막는 일이었죠

위험에 빠진 딸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그때 자신이 없게 된 힘이 사물에만 통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 

그순간 석헌은 나이트클럽 b급 차력사에서 a급 아재 히어로로 탈바꿈 합니다

그의 손짓한번이면 무협영화 부럽지 않은 장풍이 쏟아지고 그의 몸짓 두번이면 산만한 남자는 마리오네뜨가 

되어 사지가 뒤틀리게 되는데요 하루 아침에 초능력자가 된 남자의 차력을 그린 이영화는 파격적인 소재

 좀비를 다룬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입니다

일방적으로 석헌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놈들이 경찰처를 찾아서 증거자료를 들이 밉니다 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사히 풀려난 부녀와 상인들은 기뻐합니다

강제철거반 건달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대기업과의 전쟁을 위해 철옹성을 세우는 석헌 남평상가 상인들에게는

 천군만마 같은 그 이지만 누군가에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 였으니 석헌은 놈들의 타겟이 됩니다

결국 그가 자리를 비운사이 벌어진 사건, 뒤늦게 접한 소식에 분노가 끓어 오르고 딸을 구해야만 한다는 간절한

 생각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염력이 되어 석헌을 각성 시킵니다 

그저 딸 뒷바라지 할 정도의 능력을 가졌던 남자, 하지만 그런 작은 힘으로는 견뎌 낼수 없는 냉혹한 현실 앞에

 끝내 터져버리고 만 석헌의 염력은 세상을 뒤집을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는 영화 염력 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나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을 부탁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고

즐거운 영화 관람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