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기분좋게 다녀온 남한산성 등산 후기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나들이 삼아 남한산성을 방문했다
난 어린이 대공원역 방향에서 갔기 때문에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에서
내려서 다시 9번으로 갈아탔다.
남한산성입구쪽으로 가는 버스들이 많아서 그중에 골라타면 된다.
가는 길이 어려워서 남한산성입구역에서 9번 버스를 타면 남한산성 안쪽에서 종점 정차를 한다.
서울 살면서 남한산성 와보는건 거의 10년만에 처음 일이다.. 근데 때마침 오늘이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인파로 북적북적 거리는 풍경이 눈앞에 벌어졌다
남한산성을 따라 오르고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었다 내가 온 시기는 6월이다. 가을에 남한산성에 와도
괜찮겠다 싶었다.
수어장대 쪽으로 가기 위한 방향으로 올라갔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다. 휴일 이라서 그런지 평소 때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탁트인 전망... 남한산성의 역사를 느낀다..
여기가 수어장대이다.
주변의 산세가 좋다. 나무들이 대체적으로 울창하게 자랐다. 몇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
국수나무...
떡갈나무... 체험학습 하기에도 좋다.
벚나무...
소나무가 정말 멋지게 생겼다. 소나무 아닐수도..ㅠ
남문 쪽으로 내려왔다.
지화문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정조 3년 성곽을 보수할때 지화문 이라고 칭하고 크고 웅장한 중심 문...현재는 성남으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남한산성도립공원 쪽으로 내려왔다. 바쁘게 갔다 오다보니 제대로 둘러보지 못해 다소 아쉬웠다. 오랜만에 산을 타니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만큼은 아주 좋았다.. 평소에도 이렇게 좀 다녀야 겠다. 날씨가 무더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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