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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토리

화를 다스리는 법 '화를 내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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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다스리는법 '화를 내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라'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상사에게서 호통이 떨어진다. 여러가지 잘못을 지적하면서 

마치 그것이 나의 책임인것 마냥 이야기를 하고 얼굴을 붉힌다. 아차 싶은 순간 이사람은 요즘 화를 자주 내는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국이 경기가 어려워지고 사는게 팍팍해지면서 화를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것 같다. 일종의 화병천국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현실을 30대인 나의 눈으로 보기에는 안타까움이 더해진다.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지도 

알지 못한채 단순하게 몸속에서 반응하는 화 라는 것이 마치 나의 진짜 모습 인것마냥 내고 나면 당분간은 후련해

질지 모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몇일이 지나고 생각해보면 내가 그때 도대체 왜 화를 냈었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이유없는

화로 인해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모두 피해를 주었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은채 말이다. 


화의 기운에 휩쌓여 있을때는 정상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지견하기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화를 내는 모습이

본래 나의 모습인것 마냥 행동하기 쉽다는 것이다.


도로에서도 빨리 가지 않는다고 욕을 하거나 화를 내는 운전자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고 속상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화를 절제하지 못해 화병에 걸려 자살을 하거나 병에 걸리기도 한다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일까? 화를 참지 못하는 한국인들이 점차 늘면서 묻지마 살인이나 폭행시비가

자주 벌어지고 오늘도 실시간으로 대구 폭행이 떴다. 


20~30대의 젊은이들이 선량한 분들을 가혹하게 폭행하는 행위가 버젓이 공개된 것이다. 도덕이 무너지고 사회가

어둠속으로 빨려들어가지 않도록 서로가 조금만 더 배려하면 좋을텐데.. 참 아쉽다.


화를 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면 다른 사람으로 그 화를 옮기기 보다는 자신이 조용히 화를 가라 앉히는 법을

배우라고 말하고 싶다. 화가 나면 안절부절 못하기 때문에 이성의 작용이 잠시 멈추기 때문에 현실을 제대로 볼수

없다.


그래서 화를 낼때 스스로 화를 멈추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것도 좋다. 화라고 하는 것은 몸안의 기운이 일시적으로 

몰려서 발생하기 때문에 분명한 원인이 없고 한번 화를 내기 시작한 사람은 습관적으로 다시 낼 확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다시 화를 낼때에는 폭력성도 함께 동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화가 났을때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고 나면 그나마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경청하는 사람의 수준에 따라서 오히려 더 답답해 질 경우도 발생한다.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것 뿐만 아니라

답답한 것을 견뎌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 하는것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이 순간 화가 난다면 조용히 눈을 감고 자신이 왜 화가 났고, 그 화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반추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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