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드 결말 스포 다소 아쉬운 결말 부족한 연기력 평점 7.3

영화 후드 결말 스포 다소 아쉬운 결말 부족한 연기력 평점 7.3

로빈에게 영장이 나오고 4년 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갑니다. 로빈은 포로를 구해주려고 하다가 상부에 불복종 했다는

이유로 인해서 강제로 징역으로 끌려 갔다가 제대를 하는데 4년이 걸립니다 로빈한테 포로 리틀존이 등장해서 로빈을

 갑자기 트레이닝 시키기 시작합니다 귀족들을 몰아 내자며 뭐 그런 취지임.. 

리틀존이 포로로 끌려 왔을때 로빈이 도와준 인연이 되어서 서로는 친해지게 되는데 아들을 구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 도와준 로빈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듯 하는 늬앙스로 둘은 친해 집니다

주장관의 재물을 털기 위하여 여자친구의 애인한테 손을 내밀면서 주장관과 맞싸움을 벌이는데 마리안과 로빈이 키스

하는 모습을 보고 열받은 애인...애인은 싸움에서 승리 했지만 로빈에 대한 증오심으로 인해 2대 주 장관에 오르면서 

후속편의 예고를 주는듯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너무나도 쉬운 쿨한 방식의 연예 스타일이 남다른 영화 였습니다 자금을 빼돌려 지하에서 빼돌리는 장면은 나름 

흥미로웠지만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에 있어서 긴장감은 다소 떨어지는 편 이었습니다

뭐랄까요 너무 다 갖춘 영화인것 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로빈 이라는 인물에 대한 탐구가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영화는 로빈이 이미 훌쩍 성장한 때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뭔가 앞에 부연설명 없이 짠~ 하고 등장하는 모습에

다소 의아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주장관은 겉으로만 보기에는 로빈과 적대적인 관계처럼 보였지만 그리 원한이 깊은 그런 관계도 아니었고 그냥 적이겠거니

 하는 느낌만 줄뿐.. (사실 주장관이 로빈을 미워하고 그런지도 잘 못느꼈습니다)

원한이나 복수 이런 느낌은 아니었고 현대판 로빈후드의 모습을 봤다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그러기에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흐름이 다소 뚝뚝 끊기면서 뭔가 빠르게 지나가기만 하는 느낌을 받아 아쉬웠습니다

로빈을 연기한 태런 에저튼 역시 킹스맨 에서는 어울릴 법 했지만 로빈에서는 글쎄요 딱히 와 닿는 부분은 사실 없었습니다. 

영화 평점이 8.28 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평점은 7.3 정도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