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사건의 진실은 과연?

1987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사건의 진실은 과연?

1987년 1월 갑작스럽게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 두살 대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건 인멸을 위해 박처장은 시신을 훼손하여 화장을 해버리려고 하는데

필사적으로 이를 제지하는 최검사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요청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쇼크사처럼 위장되어 버리지만 현장에

남아 있는 흔적이나 부검소견은 고문으로 인해 죽은 것임을 다시한번더

상기시키고 윤기자는 물고문을 받던 도중에 죽었다는 질식사 형태로

보도를 합니다

박처장은 조반장과 형사들을 구속해서 사건을 은폐 및 축소 하려고

하는데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한병용은 수배중인 재야 인사에게 전달

하려고 조카인 은희에게 몰래 부탁을 하게 됩니다

개봉 9일만에 300만을 돌파하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1987년은 제가 태어난지 6살 되는 해이네요 ㅋㅋ 이때 당시에는

이러한 형태로 봐주기나 덮어주기식 수사로 한창 성황을 누릴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에야 워낙에 다 오픈되어진 세상 이다 보니 이러한 부정부패 비리는

척결되는게 당연시 되어 지지만 이때 당시에는 억울하고 속상한 일들이

잇따라 일어나도 어디에 도움 청할곳이 마땅치 않았던 시대 입니다

돈과 빽이 있으면 뭐든 다 되는 세상 이었던 것이죠. 이러한 세태를

보면서 영화를 감상해도 재미 있을듯 합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한국 영화들이 워낙이 많이 나와 있다 보니 단순 사건 중심의 영화 스토리

구성이 기존에 익숙한 영화들과 어떤 차별화가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하정우와 김윤석 박희순 이희준 등의 내놓으라 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정우는 최근 신과함께를 통해서도

더욱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 2연타를 내리 치게 될지 궁금하네요

전 영화를 볼때 남들이 많이 본 흥행성에도 주목은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시각으로 영화를 보는 편이라 예전에는 평점을 주로 보고 봤는데 요세는

생각을 좀 달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