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 카페거리 합정역 카페 둘러보고 왔다.

상수역 카페거리 합정역 카페 둘러보고 왔다.

예쁜 카페를 찍기 위해 무작정 12월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 나선 상수역 카페거리..

상수역 몇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지도 몰라서 막막하게 4번 출구로 나왔더니 눈앞에 펼쳐진 풍경들..

12월의 추위답게 왠지 거리는 한산했고 사람들은 없었다. 그래서 풍경들이 더 와 닿았다.

물론 잘 찍지는 못했지만 짧게 촬영을 마쳤다. 

운 좋게 찾은 커피 전문점이 눈에 띈다...

담벼락 샷은 언제나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표현 방식이다.. 물론 아직 허접하지만 ㅋㅋ

그림자만 가득한 나무들.. 하늘을 가리고 있다.. 

곳곳에 해놓은 낙서들.. 여기가 뭔 유럽이에유? ㅋㅋ

서강대학교 근처 지하철... 사람들의 옷이 두껍다.. 

카페모인... 그나마 눈에 띈 커피전문점 이다 들어갈까 잠시 망설이다 스쳐 지나감..

상수역에서 합정역으로 올라가는 길에 양옆에 있는 가게들이다.. 맛집 이라고 보다는 밥집이나 술집들이 많다. 

언제부터 한국이 일본보다 더 일본 같은 느낌을 자아 냈는지.. 간판들이 전부 일본식 표현들이 가득하다..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도통 분간이 안가는 순간 이었다..

그냥 간판이 눈에 띄길래 한번 찍어본 경스시..초밥 전문점... 초밥 좋아하는데 ㅠㅠ

생각보다 상수역 카페거리 라고 이름 붙여 놓았지만 카페들이 그리 눈에 잘 띄지 않았다..내가 까막눈인가 ㅡㅡ;;;

4번 출구에서 합정역 쪽으로 올라오면서 군데군데 찍었는데 오히려 성수역 카페거리 보다 더 카페가 눈에 잘 띄지 않는 분위기..

오히려 술집만 잔뜩 많고... 홍대와 가까워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