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김창수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김구 선생의 일대기 다룬 영화

대장 김창수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김구 선생의 일대기 다룬 영화

청년 김창수는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되고 일본측에서는 외국인을

살해한 인물 이라면서 그를 비난하지만 자신은 해야

할일은 했다면서 사형 신고를 받고 인천 감옥에 갇힌다

감옥소장 강형식은 그를 극도로 고문하면서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 죄수들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만다. 하지만

배우지 못한 이들에게서 옥살이를 하는 조선인들의 삶을

들여다 보고 이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조진웅은 김구 선생을 연기하면서 앞서 출연했던 암살을 언급했고

당시 만약 지금 독립운동을 해야 한다면 목숨걸고 할수 있겠냐고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면 대답은 아니오 였다

하지만 대장 김창수를 찍으면서 김구 선생님의 일대사를 간접적으로

나마 경험할수 있었고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당당하게 할 거라면서

영화가 본인에게 끼치는 영향을 털어 놓았습니다

우리가 김구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들을 다시 재확인 하는

영화가 아니라 정말 그 시절로 몰입해 보는 시각으로 영화를

보는 것 또한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옥에서 피부로 실제 느꼈던 부분들과 세상에 눈을 떠가게

되는 과정 그리고 세상에 비로써 맞서 싸울수 있기 까지 처절하게

인내하고 견디면서 노력했던 일련의 과정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특히 대장 김창수는 영화가 실화라는 점에서 극의 전개가

빠르지는 않지만 그 순간 순간에 드러내는 감정선들이 어떠한가에

공감을 두고 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그동안 김구 선생에 대해 잘 모르고 지냈다면 이번 영화를

통해 좀 더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이야기를 확인해 볼수

있을 듯 하다

역사적인 시간을 중심으로 한 영화라기 보다는 인물의 일대사를

고스란히 표현해 했기 때문에 약 2시간 가량의 영화라고

하더라도 지루함 없이 영화를 즐기기에 충분한 매력들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