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줄거리 김남길 천우희 주연 평점은?

어느날 줄거리 김남길 천우희 주연 평점은?

영화 어느날은 혼수 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룬 영화입니다 극중 강수라는 인물은 보험회사 직원으로 출연하며 김남길이

맡았고 미소라는 여성은 천우희가 맡았습니다

김남길은 처음에는 영화 극본을 받았을 때 별로 느낀바가 없었지만 나중에는

울었다고 말해 왠지 영화 극의 흐름상 슬픔이 있는것은 확신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약간은 동화 같은 느낌을 자아내지만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 자체가 밝고

봄과 닮아서 봄에 보기에 딱 좋은 영화인듯 합니다. 김남길은 그동안 영화

판도라를 통해서도 재난 영화의 또다른 면을 보여준바 있고 이에 비해

천우희는 영화 곡성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바 있는데요

이둘의 조합으로도 벌써부터 영화가 기대되는 부분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내가 죽은후에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보험회사 과장 강수는 회사로 복귀하여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미소의 사건을 담당하게 됩니다.

사건조사를 위해 병원을 찾게 되는데 그녀는 의식이 없는 채로 깊은 잠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병원에서 우연찮게 만난 여성이 갑자기

본인이 미소라고 말하며 자신이 보이냐고 물어보는데.. 알고 보니 이 여성은

영혼 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교통 사고로 의식을 잃었다가 때어난 그녀는 유일하게 자신을 볼수 있는 강수를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이루고 싶었던 소원들을 들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이윤기 감독은 기존의 작품들을 통해서도 남녀의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들을

잘 잡아내는 감독인데 이번에도 새로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왠지 봄과도 잘 어울려서 꼭 봐야 할 영화 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