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탁재훈 삿포로 빙어낚시 설원라면

미우새 이상민 탁재훈 삿포로 빙어낚시 설원라면 

미우새 이상민과 탁재훈이 지난번 크루즈와 음식점 콤보로 인해 서로 서먹서먹한 사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지금 어딜 가고 있냐고 물었는데 이상민은 삿포로 라고 답했는데요~ 탁재훈은 그말에 여기가 삿포로 잖아 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 했습니다. 

양말이 없어서 발이 시려 편의점 가서 양말 하나만 사고 싶었던 탁재훈... 

기분 전환을 위해 신난 음악에 더욱 신난 탁재훈은 흥을 대방출 했는데요~ 

미우새 이상민 탁재훈은 삿포로 빙어낚시를 위해 채비를 했습니다. 눈으로 뒤덮힌 호수 위에서 잡는 빙어의 손맛을

느껴보고 싶었던것 같네요 

이상민은 빌려온 도구로 호수가 얼음에 구멍을 내고 낚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켠에는 따뜻하게 빙어를 잡을 수 잇는 비닐 하우스가 마련되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자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궁상민은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25000원+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 말... 돈 25000원을 아낄려고 여기에 자리를 잡은 것이지요 ㅋㅋㅋ

궁상민은 호기롭게 빙어 그만 먹고 싶다고 할때까지 빙어를 잡아 주겠노라고 큰소리를 칩니다. 

이상민은 너무나 아름다운 삿포로의 겨울 풍경에 매료 되었는지 갑자기 눈덮은 호수 위에서 자신도 모르게 누워 버립니다.

궁상민에게 낚였다고 말하는 탁재훈.. 얼굴만 봐도 벌써 추위가 느껴지네요 

마침 가까운 곳에서 빙어 낚시를 즐기고 있던 일본인 가족들의 양동이에는 빙어가 가득합니다

탁재훈은 일본인 아빠가 잡은 빙어를 가로채 자신이 마치 잡은것 마냥 끼를 부려 재미를 더했습니다. 

궁상민은 추워하는 탁재훈을 위해 설원 라면을 준비 했는데요~ 

이를 지켜본 탁재훈은 정말 가지가지 한다라고 말하면서 궁상민이 준비한 라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 라면을 삿포로 까지 가져온 정성도 대단하네요~ 알뜰 일본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두 남자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