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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및 여행지

강원도여행 상원사 적멸보궁 오랜만의 나들이 다녀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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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상원사 적멸보궁 오랜만의 나들이 다녀왔어용!



동서울에서 진부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아침 9시에 집에서 나오는 바람에 부랴부랴 동서울 터미널로 향했다

주말 치고는 나들이 가는 여행객들이 많았다. 동서울에서 진부로 가는 버스는 약 2시간 가량 걸리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좀더

막혔다





5월의 나들이 답게... 마음은 조금 무거웠지만 담담하게 떠난 여행 이었다..




진부에 도착했을때의 풍경이다. 촌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도시적인 느낌보다 훨씬 더 재밌고 인상적이다


작년에 왓을때와는 다르게 버스정류장이 예쁘게 새단장을 했다. 진부에서 ktx를 타기 위해서는 진부역으로 가야 하는데

진부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택시비를 내면 기본요금 정도면 갈수 있으니 혹시나 가실분은 참고하시길...





진부에서 동서울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은 생각보다 넉넉했다 다양한 시간대에 맞춰 언제든지 돌아갈수 있는 곳...

1년에 한번 오는 곳인데 왜이렇게 오기 싫고 고되게 느껴지는지... 나도 아직은 수행이 많이 부족한것 같다...





진부에서 버스를 타면 월정사에 먼저 멈춰 선후에 상원사로 간다.. 상원사로 가는 길목에 월정사가 있다...

작년에도 상원사만 갔는데.. 1박 2일 코스면 월정사까지 돌아보고 싶다.. 






언제 도착했는지도 모르게 어느새 도착한... 상원사...문수보살이 모셔져 있다. 신비한 효력을 줄것 같은

신비로움이 느껴져서 기분 좋았다. 





돌아가는 버스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아서 사자암 중대로 빨리 향했다. 중대로 가려면 숲길로 가는 법도 있고

아스팔트가 잘 닦인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둘중 무난한 코스로 올라가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사자암 중대의 풍경이다... 서광이 비췄다. 강원도 산골 오지 인것 같지만~ 

세속을 초월해서 즐기는 이 행복감이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다 





적멸보궁으로 향하는 마지막 계단... 올라가는 내내 석가모니불을 외치면서...한걸음씩 올라갔다.

이번에는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현상 했다. 몇년이 지나도 그 순간의 느낌을 고스란히 다시 보고 싶은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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