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리얼후기 결말 개인적인 관람평 9.2점

위대한 쇼맨 리얼후기 결말 개인적인 관람평 9.2점

위대한 쇼맨은 근래에 본 뮤지컬 영화중에 단연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높은 평점을 주었습니다. 

정말 순간순간 마음을 뺏길수 밖에 없는 감동적인 ost가 흘러나올 때마다 깊숙이 빠져드는 느낌 이었다고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1시간 30분이나 되는 시간을 매순간 숨죽이면서 지켜본것은 정말 오랜만에 일 입니다

위대한 쇼맨에 등장하는 휴잭맨의 연기 또한 일품 이었습니다 휴잭맨이 연기한 바넘은 평범한 회사를 다니던 직장인 인데 갑자기

회사가 망하게 되면서 나와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게 됩니다 이름하여 바넘의 박물관 이었는데요. 박물관은 살아있는 것이

아닌 이미 죽은것을 전시하는곳으로 큰 인기를 끌지 못합니다그러던 와중에 바넘의 딸이 조언해준것을 힌트 삼아서

새로운 유랑 극단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특이하고 기이한 사람들을 모아서 일종의 유랑 극단을 만드는 것이었죠. 삼삼오오 각지에서 몰려든 기이하고

신기한 인물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합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인종차별이 없고 누구나가 평등하다는 평등주의 이념이 깔려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회에서 차별받고 소외 당해서 갈곳 없어 숨어서 지내던 인물들을 밖으로 끄집어낸 준 인물이 바넘 이었습니다

어찌보면 허접해 보이고 두서 없어 보이지만 그래서 더욱 빛이나는 유랑극단은 점차 행색을 갖추어 가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서자 바넘은 새로운 구상을 하는데 상류 사회에 대한 인물들을 끌어들여 쇼에 대한 질을 본질적으로 올리는 것에 대한

구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연히 잘나가는 인물인 필립 칼라일을 만납니다 필립 칼라일은 상류 사회에서 연극을 하면서 지내는 인물로 그러한 생활에

도취되어 지내다 보니 자신의 진정한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인물 이었는데 바넘의 제안으로 함께 극단을 맡게 됩니다

극단에는 골칫 거리가 하나 있는데 쇼를 할때마다 방해를 하는 왈패 무리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들과 심심치 않게 계속 싸움이 

벌어지기 일쑤 였고 쇼를 보고 펌하하는 기자는 자꾸 안좋게 글을 써서 쇼를 삼류로 전락 시키고야 맙니다

하지만 이러한 와중에 우연히 필립 칼라일의 인맥으로 왕실에 초대를 받은 쇼 멤버들은 환희와 기대감에 차게 되는데 거기서 새로운

인물인 제니 린드를 만나게 됩니다 제니린드의 새로운 합류로 상류 사회를 향한 거침없는 행보와 투어가 시작 됩니다. 제니린드의

절절한 노랫소리가 너무나 애절하고  듣기 좋습니다 왠지 가슴을 울리는듯한 뮤지컬 음악 소리에 감동을 띄어넘을만한 수준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 같네요

제니린드와 바넘은 해외를 대상으로 투어를 떠나게 되고 그 와중에 쇼는 필립 칼라일에게 맡겨지게 되는데요. 투어를 통해 

화려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할 찰나에 제니린드는 바넘을 향한 자신의 애정어린 속마음을 전하는데

이미 결혼한 바넘은 그것을 뿌리치고 자리를 떠나고야 맙니다

그래서 투어는 무산이 되어 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쇼를 끝내고 나서 왈패 무리 들이 다시 쳐들어 와서 극장에 불을 질러 버리는 

바람에 무대는 완전히 불에 휩쌓여 잿더미로 변하고 맙니다 거기다가 믿었던 아내마저 열애설이 나온 기사를 보고 그를 등지고

떠나 버리죠 모든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던 바넘에게 다시 찾아와준건 그의 동료들 이었습니다

그들로부터 힘을 얻게 된 바넘은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고 또다시 쇼를 시작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잃어 버린 순간에서야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 주인공의 모습과 그와 함께하는 동료들의 멋진 하모니로 영화는 더욱 빛을 발한것 같습니다

기존에 봤었던 라라랜드보다 더욱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연출력은 영화보는 내내 감동을 이어가기에 충분하다고 보여 집니다.

실의에 빠져 있거나 희망이 보이지 않을때, 새로운 용기가 필요하다고 느껴질때 본다면 정말 감흥 그이상의 것을 경험 하실것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9.2 입니다. ^^ 공감과 댓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