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결말 스포 평점 7.5점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결말 스포 평점 7.5 점^^

1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참 빨리 가네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왠지 기존의 제다이의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알리는 함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지난번에 로그원에서 한번 붙은적 있던 레이와 카일로렌이 다시한번 맞붙게 됩니다. 전 영화를 보기 

전에는 몰랐었는데 스노크 역에 앤디 서키스 가 조연을 맡았다는 사실을 영화를 끝나고 후기를 

정리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영화에서 다소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스노크의 연기 또한 빼놓을 수없는 재미에 속했습니다. 

전 사실 카일로렌과 스노크의 멋진 광선검 싸움을  상상 했지만 다소 허무 했던건..저만 그런건가요

 ㅋㅋ

포 다메론의 시시각각 참견하는 듯한 연기는 왠지 약간 도발적이면서도 흥미를 더했습니다. 

무엇보다 루크 스카이워커의 연기가 일품 이었습니다.

레이는 루크 스카이워커를 데려 가기 위해 섬에서 계속 그를 설득하는데 루크는 레이에게 진정한 

제다이가 되기 위한 방법 3가지를 알려 줍니다.

레이는 자신의 부모님이 누구인지를 보길 원하고 자신을 버린 부모님에 대한 실망감을 휩쌓여 있을때

 카일로렌은 그녀에게 어둠의 손길을 내밉니다 둘은 공간을 띄워 넘어 서로간에 대화를 나누는데 

알고봤더니 이는 레이를 어둠의 그림자로 끌어드리기 위한 스노크의 계략 이었던 것 입니다.

레이는 어쩌면 루크 스카이 워커를 훌쩍 뛰어넘는 가능성이 보이는 제다이 라는 사실을 영화를 보면서

 직감할수가 있었고 지난번 로그원에서 맞붙어 싸우던 카일로렌과 마치 같은편이 되어 손을 잡나 하는

 살짝의 의구심도 품었었지만 영화 후반에 가면서 선과 악의 대결 구도로 다시 전환하는 것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구요

루크 스카이워커는 카일로렌에게서 어두운 그림자의 기운을 받고 그를 죽이려고 하다가 실패한 사실을 

레이가 알게 되면서 그를 믿지 못하는데요 마지막에 카일로렌과 루크 스카이워커의 일대일 대결은

 넘나 흥미로웠습니다.

장구한 역사를 지닌 스타워즈도 바야흐로 세대 교체의 바람이 부네요 이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 로그원과 비교 할때 개인적으로 평점은 조금 낮게 주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전쟁영화에 대한 관심이 그리 높지 않아서 별로 챙겨서 보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나이가

 드니까 취향도 조금씩 변화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스토리는 짱짱해요~ ㅋㅋ 스타워즈와 함께 연말을 마무리할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아직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를 안보신 분이라면 한번 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물론 제가 중간에

 쓴 글 중에 스포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더라도 살짝 양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