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거짓말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거짓말로 얼룩진 작가의 인생

완벽한 거짓말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거짓말로 얼룩진 작가의 인생

웰메이드 프랑스 스릴러 작품 완벽한 거짓말 입니다

해외 평점 사이트에서 100점 만점을 맞았고 희대의 사기극을

은폐하기 위한 방법은 더 거대하고 완벽한 거짓말을

만들어 내는 것 이었습니다.

강렬한 첫문장으로 첫발을 뗀 후부터는 배껴쓰는 손가락이

신들린 듯이 질주하는 작가지망생 마티우는 몇날 몇일 밤을

옮겨 담은 어느 무명 용사의 알제리 전쟁 참전 일기 그의

머릿 속에서 나온 것이라는 고는 내용에서 따온 제목이

전부였습니다.

그렇게 토시 하나 안 바꾼 내용을 출판사에 보낼때만 해도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때 진실을 밝혀야

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길은 완벽한 가짜 작가가 되는 방법 이었습니다.

남은 시간은 2주, 알제리 전쟁 단기 속성 마스터 부터 

인터뷰 대비 인강 시청까지 암기과목 위주로 공략하는 사이에

마티우는 가장 주목받는 신인 작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마티우가 인용한 로맹가리라는 소설가는 공쿠르상 수상

작가로 생전에 에밀 아자르란 가명으로 같은 상을 수상했고

사후 이중 신분이 밝혀지면서 세상을 놀라게 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마티우는 그를 인용하며 자신의 이중성을 암시 애초

자신만의 것은 없었던 인물 임을 표현 합니다

유명세와 사랑에 취한채 흘려보낸 꿈같은 세월, 마티우는 새로운

여자친구 엘리스의 고향집에서 새 소설을 준비하기로 합니다

계약금도 탕진한지 오래지만 써놓은 글이라곤 1도 없는 상황

게다가 이곳에 머무르게 된 달갑지 않은 손님 하나, 오래전부터

엘리스를 짝사랑해온 친구 스텔리 였습니다.

그날 이후 자신을 향한 의심과 엘리스를 향한 흑심탓에 은근히

신경 쓰이던 무렵, 계약금도 모자라 여기저기 끌어다가 쓴 빛

독촉까지 쏟아 집니다

글도 없고 돈도 없고 벼랑 끝까지 몰린 마티우가 자기 반성인가

했던 퍼포먼스(자신을 갑자기 스스로 구타함)는 독촉을 모면

하려는 자해공갈 이었습니다.

소설을 쓰고 있는 이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는 자가 있었는데

이로써 급한 물은 꺼트린 겁니다 일기장에 대해 아는 사람이

또 있었습니다

가까스로 한숨 돌린것도 잠시, 먹고 죽으려고 해도 돈이 없는

상황에 장인 어른이 애지중지하는 골동품 총기들에 손을 대고 맙니다

용의 주도하게 범행을 저지르고 좀도둑인것 마냥 안절 부절 못합니다

이 영화에서 감독은 마티우의 뒷모습을 화면에 즐겨 담아 내고 있는데

특히 그가 위축된 상황이거나 위기에 몰렸을 때 어김없이 등장

하는데요 

그의 얼굴은 온통 거짓일 뿐 진실은 숨기고 있을뿐, 뒷모습이야말로

그의 맨 얼굴이자 가장 진실된 모습이라는 감독의 시각이 담겨져

있습니다

마티우가 이곳에 온 이후로 경찰이 출동한 것만 벌써 2번째이며

이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텔리는 마티우가 숨겨둔

가방에서 총을 발견하고 서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마침내 거짓으로 쌓아올린 탑이 바야흐로 쓰러지려는 찰나 

영영 쓰러지고 만 것은 스텐리 였습니다 거짓으로 거짓을 덮을수는

없는 법 입니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기엔 너무도 멀리가 버린 그리하여 모든 거짓을

덮어버릴 완벽한 거짓말을 써내려 가기 시작하니 대문호의 문호에

빗댄 이중성의 암시와 뒷모습으로 표현한 인물의 맨얼굴, 이것이

완벽한 거짓말의 하이라이트 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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