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종의 전쟁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인간과 유인원의 전쟁

혹성탈출 종의 전쟁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인간과 유인원의 전쟁

북쪽에서 파견된 인원들은 유인원들을 북쪽에서 몰아냅니다

그사이 자취를 감추고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유인원의 두목 시저가

숲에서 전투를 준비한다는 소문이 떠도는 가운데 특수부대

원들은 시저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 끈질긴 추적끝에

비밀 기지를 발견합니다

그들은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시저는

이순간 그가 내린 결정은 잡은 특수부대원들을 풀어주게 됩니다

숲을 공격하지 말라고 시저는 말하지만 오히려 공존을 바랬기

때문에 베풀었던 자비는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돌아와 그의 모든

것을 가져 가버립니다

동료와 가족도 모두 잃은 지금  인간에 남아있던 일말의 애착은

가늠할수 없는 분노로 바뀌고 맙니다 참혹했던 밤이 지나고

시저는 남은 동족들과 자유를 위해서 인간과의 전쟁을 피할수

없음을 알고는 그들의 기지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던중 말을 하지 못하는 소녀를 만나며 인간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퇴화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완전한 인간도 완전한

유인원도 아닌 아웃사이더 신세, 끝까지 소녀를 외면할수

없었던 것은 자신과 닮아있기 때문 입니다

갑작스럽게 소녀를 향해 접근해온 의문의 존재를 보고 인간들일

것이라고 추격을 하는데 어쩌면 함정에 빠진 것일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경계를 늦추지 않는 그들, 숲속 대저택에서 마주한

이방인의 정체는 또다른 유인원 이었습니다

드디어 인간군의 위치를 알게 된 시저는 이제 복수할때가 왔음을

알아 차립니다 짐승 추격 당하는 인간과 유인원이 지배하는 세상

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로 sf 영화의 폭을 확장시킨 혹성탈출

오리지널 시리즈 그중 진화된 유인원들의 반란을 담은 4편은

2011 다시 시작된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토대가 됩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영화는 사실적인 유인원의 표현과 주인공

시저의 감정에 집중한 스토리로 오리지널을 뛰어 넘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호평의 중심에 있는 배우 모션 캡쳐 연기의 1인자 앤디 서키스

유아기부터 유인원들의 리더가 되기까지 외형은 물론 내면의 감정묘사

까지 표현하면서 대체 불가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비록 얼굴을 가린 모션 캡쳐라고 할지라도 아카데미 연기상을

줘야 한다는 여론까지 일으켰습니다 

시저를 기다리고 있던 대령은 그를 쉽게 제압하고 살육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오직 유인원에 대한 적개심만 드러내는 인간

앞에 시저의 피는 다시 끓어 오릅니다

진화하는 유인원의 두려움, 그로인해 인간성 마저 잃어가는 이들

의 잔혹함에 속수무책이던 그때 시저가 자신을 구했듯 이번에는

그를 구하러온 소녀 노바는 시저에게 물을 줍니다

그녀의 도움으로 유인원들은 반격을 준비합니다 더이상 공존을 할수

없는 현실속에 동족의 생존을 위한 최후의 선택만이 남은 이들

의 전쟁, 인간을 닮아가는 유인원과 짐승을 닮아가는 인간들 

서로를 비추는 거울의 관계속에 시작된 전쟁이 혹성탈출 종의 전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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