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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 집 없는 아이 줄거리 떠돌이 레미와 비탈리스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 결말은 과연?

청개구리01 2020. 5. 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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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 집 없는 아이 줄거리 떠돌이 레미와 비탈리스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 결말은 과연? 
 

따뜻한 가족의 품이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집을 떠나야 했다 거리에서 만난 할아버지 만이
소년에게 살아야 할 희망과 인생이 살만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서로의 집이 되어준 두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플랜더스의 개 네로와 맞먹는 명작 동화계의 흙수저 레미 집 없는 아이 이다


142년전 세계에서 사랑 받은 동명의 프랑스 명작 동화가 원작 이다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예정이다

46년의 연기경력과 10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한 믿고 다니엘 오퇴유, 아역배우는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천재아역이다


언젠가 부터 흥얼 거리게 된 이 멜로디 만이 유일한 위안 이었죠 보육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그동안에 불안도 사라지는듯 했는데요

엄마와 떨어져 살수 없는 레미는 겁에 질린 나머지 도망치고 만다 이때 아저씨의 참견으로 잠시 휴전에 들어가고
다행인줄 알았는데 불행으로 서커스 공연에 팔려가게 생기자 아저씨가 자는 사이에 몰래 도망가려고 한다

알고 보면 착한 아저씨인데 가난 때문에 지금껏 옷 한번 사입어 본적이 없는데 처음 받아보는 관심에
얼떨떨 하기만 하다

이제 현장 견학을 나설 차례이다 환상의 호흡, 태어나 처음본 레미에겐 신세계입니다


사실 거리를 떠돌아 다니는 비탈리스는 우연히 레미의 아름다운 음색을 듣고 잠재력을 짐짓 알아보고 있었죠
몰랐던 재능을 알아봐준 비탈리스를 따라 다니며 꼬마 악사 훈련을 받기 시작하는 레미, 아직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게 용기가 나지는 않지만 때를 기다려 주는 비탈리스 덕분에 조금씩 극복해간다

비탈리스는 지금은 거리를 떠도는 초라한 신세지만 왕년에는 잘나가는 바이올린 리스트 였다 사고로 가족을
잃고 그후로 바이올린을 안켠지 오래 되엇다 하지만 레미의 소중한 재능은 자신처럼 절대 꺽이고 싶지 않습니다


세상에 의지할 때라고는 이제 서로뿐 비탈리스는 레미의 꿈을 이끌어주는 인생멘토가 되어 주고 가족을 잃어
허전했던 마음을 음악을 메개로 이어지는 두 사람의 우정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갑니다

떠나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목소리에 묻어나였을까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레미의 노래, 레미는 마침내
세상을 향해 자유롭게 노래하기 시작합니다


꿈을 알려준 비탈리스 덕분에 말이죠 142년전 원작에서 시작된 감동 스토리 입니다 
1939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영화로 제작했고 이번에 9번째 리메이크작이 개봉합니다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촬영하여 동화같은 영상미를 구현 했다 극중 역할을 뛰어 넘어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는
모습은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한다 


레미와 비탈리스의 공연은 성황리에 계속 되는데 길거리 공연만에 삶의 전부이건만 그 조차 산산조각 나버린다
강한 세상에 맞서기엔 너무나도 약한 두사람, 이들을 받아줄 곳을 찾아 계속해서 거리를 떠돌지만 무리한 탓일까

비탈리스의 건강 상태에 심각한 일이 생기고 세상에서 오로지 자신만을 믿고 의지하는 어린 레미를 이대로
두고 떠난다면 레미는 끝내 꿈을 포기할 지도 모릅니다


비탈리스는 결국 길거리 공연을 멈추고 레미를 위해 치료에 전념하기로 한다 그런데 뜻밖에 중요한 소식을
전달 받은 레미, 그리고 비탈리스의 상태, 돌아갈 집이 있다는 건 분명 다행한 일이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집은 평생 마음속에 남아 추억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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