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네이트 줄거리 및 결말 새로운 차원의 엑소시즘 영화

인카네이트 줄거리 및 결말 새로운 차원의 엑소시즘 영화

영화 인카네이트는 기존의 엑소시즘과 차별화를 꾀했으며

종교와 무속의 힘을 빌리지 않되 과학을 이용하여

악령을 처단한다는 설정의 엑소시스트 영화 입니다.

과학자 엠버 박사는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악령들과

싸우는데 대단한 무기는 아니지만 누군가의 잠재의식에

침투하여 악령과 맞서 싸워 구한다는 식 입니다.

전형적인 엑소시즘 영화와는 다르게 스릴러적인 요소로

관객의 심리를 자극하는 부분은 영화에서 볼만한

부분에 속합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귀신을 불줄 알지만 특별한 능력을

감춘 채 지내는 엠버는 악령의 저주로 아내와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습니다.

그는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인간의 뇌와 꿈에 접근

하고 결핍된 욕구를 채워주는 환상으로 인간의 몸을

지배하는 악령을 퇴치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악령은 아버지와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11살

소년 카메론의 몸까지 잠식하고 만다는 것이

간단 줄거리에 속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엠버 박사는 다른 사람의 잠재 의식에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본인의 이야기도 녹아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악령에게 가족을

빼앗긴 이유 때문 입니다.

가족을 잃은 아버지가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악령을 퇴치하기 위하여 타인의 꿈속으로 들어가는거나

휠체어를 타는 현실과 다르게 그곳에서는 괴력을

발휘하는 모습 또한 현실과 달리 작용한다는 점에서

흥미 롭습니다.

지나치게 하드 코어적인 엑소시스트를 기대하고

있다면 왠지 조금은 심심한 감이 있을수 있는 부류의

영화 입니다. 다만 엑소시즘 이라는 특색있는

주제를 적절하여 활용한 무난한 형태의 스릴러에

가깝습니다.

엠버 박사와 악령에 점령당한 11살 소년 카메론의

대치 상황이 영화의 백미에 속하며 두사람은 흥미로운

두뇌싸움을 벌이는데 긴장과 이완을 활용하여

관객을 자극합니다.

공포스러운 영상으로 자극하는 기존의 공포영화와는

다르게 무섭거나 기이한 장면들은 없어서 자극적인

장면들로 인해 공포영화를 꺼린 분들도 비교적 볼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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